한림대학교 교육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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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진숙 교육혁신센터장, ‘디지털 시대의 AI 기반 교육 혁명’ 정책 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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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교육 분야 약자와의 동행 강조

‘디지털 시대의 AI 기반 교육 혁명’ 정책 토론회 개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 시대의 AI 기반 교육혁명’ 토론회 참석자들. (사진=조은희 의원실 제공)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불평등이 고착화되면서 시대 변화에 대응한 근본적인 공교육 시스템 개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조은희(서울 서초갑)‧이태규(교육위원회 간사)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AI 기반 교육혁명’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AI 기반의 공교육플랫폼 확대로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원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교실이 사라진’ 낯선 상황에서 학교 수업에 의존하던 취약계층의 학습결손 문제가 대두됐다”며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플랫폼 확대를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토론회를 공동개최한 이태규 의원은 “새로운 시대는 우리 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AI교육시스템은 교사의 훌륭한 보조교사를 해내고, 우리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학생 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교육 시스템이 근본적 교육 변화를 촉진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대변화에 대응한 ‘AI기반 교육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 및 기조발제자로 나선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교육의 힘으로 발전한 나라”라며 향후 AI교육시스템 도입이 국가발전의 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서초구와 함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AI스마트스쿨링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또한 데이터 기반의 AI튜터 역할을 소개하며 개인별 맞춤형 교육알고리즘 제공이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해외 대학의 데이터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 도입을 위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어 간진숙 한림대 교육혁신센터장, 함진호 미래교육디자인포럼 회장, 최효주 대구중앙중학교 수학교사, 김지혜 서울시 교육플랫폼(서울런) 추진반장, 박성준 서초구 미래비전기획 단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들은 각각 AI기반 교육시스템의 실제 교육현장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발전방향을 시사했다. 토론자들은 △교육분야 AI기술 적용을 위한 사회 전방위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양질의 콘텐츠 확대 △정서적 지원기능 병행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외에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AI교육 안전망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양질의 공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교육의 기회는 취약계층, 저소득층, 농촌, 소도시 아이들에게도 공평하게 제공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 기사출처: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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